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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쇼츠, 국가별 수익 차이 (지역별, CPM, 수익률)

by 매거진BP 202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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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스마트폰 화면

 

유튜브 쇼츠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접근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지만, 수익화 측면에서는 국가마다 큰 차이가 존재합니다. 특히 CPM(1000회 노출당 광고 수익), 광고 단가, 시청자의 반응률 등은 국가별로 다르게 나타나며, 같은 영상이라도 어디에서 시청되었느냐에 따라 수익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 글에서는 유튜브 쇼츠의 국가별 수익 구조 차이를 분석하고,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의 수익률, 알고리즘 반응 등을 비교해보며, 글로벌 타깃 설정 전략까지 함께 제안합니다.

 

지역별: 국가마다 다른 유튜브 수익 구조

유튜브 쇼츠는 기본적으로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을 통해 광고 수익을 공유받게 됩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어디서 누가 봤는가'입니다. 동일한 영상이라도 시청자의 위치에 따라 광고 단가가 달라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크리에이터가 받는 수익도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미국, 영국, 캐나다와 같은 국가의 시청자는 평균적으로 높은 CPM을 자랑합니다. 미국의 평균 쇼츠 CPM은 약 $1.5~$3.0 수준이며, 일부 인기 분야에서는 $5를 넘기도 합니다. 반면, 인도, 필리핀,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는 대체로 CPM이 낮으며, $0.1~$0.5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중간 정도의 CPM 국가로 분류되며, $0.8~$1.5 수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청자의 광고 반응률, 구매력, 기업의 광고 투자 규모 등에 따라 결정되며, 경제력이 높은 국가일수록 광고 단가가 비싸고 그만큼 창작자에게 돌아가는 수익도 높습니다.

 

또한, 크리에이터 펀드 지급 기준 역시 국가별 반응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조회수라도 미국에서 반응이 좋은 콘텐츠는 더 높은 평가를 받아 펀드 보너스를 더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유튜브가 광고 효율성과 시청자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익을 산정하기 때문입니다.

 

CPM: 수익에 영향을 주는 광고 단가 차이

CPM(Cost Per Mille)은 유튜브 수익화의 핵심 지표로, 1000회 광고 노출당 크리에이터에게 지급되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유튜브 쇼츠의 경우 CPM이 일반 영상보다 낮은 편이지만, 국가별 차이는 여전히 큽니다.

 

미국은 여전히 최고의 CPM 시장으로, 광고 단가가 비쌉니다. 금융, 헬스, 교육 등 특정 산업군에 따라 쇼츠에도 높은 광고비가 책정됩니다. 한국은 비교적 광고 단가가 안정적이며, 디지털 제품, 음식, K-콘텐츠 등 다양한 광고군이 존재해 중간 수준의 CPM을 유지합니다. 반면, 동남아시아나 남미 국가들은 높은 조회수는 기대할 수 있지만, CPM이 낮아 수익화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즉, 조회수 대비 수익이 적은 구조이며, 이는 같은 100만 조회수라도 국가에 따라 10배 이상의 수익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유튜브 쇼츠에서는 글로벌 알고리즘이 작동하기 때문에, 영상이 어느 국가에 도달할지 100% 제어하긴 어렵지만, 해시태그, 언어, 자막, 콘텐츠 소재 등을 통해 타깃 국가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 기반 자막과 설명을 넣으면 미국·캐나다 시청자의 유입을 자연스럽게 늘릴 수 있고, 한국어 중심 콘텐츠는 한국 및 교포 시청자에게 집중됩니다.

 

수익률: 알고리즘과 시청자의 반응이 만든 차이

CPM 외에도 실제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시청자의 반응률입니다. 유튜브 쇼츠는 전체 재생시간, 반복 시청, 좋아요 및 댓글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하여 영상의 가치를 평가합니다. 이 평가는 광고 배치 빈도, 콘텐츠의 노출빈도에까지 영향을 주며, 국가별 시청자의 반응 특성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미국이나 한국 시청자는 콘텐츠에 ‘좋아요’, ‘댓글’, ‘공유’ 반응을 자주 남기며, 이는 알고리즘이 해당 영상을 우선 노출시키는 계기로 작용합니다. 반면 일부 국가에서는 시청은 많지만 반응률이 낮아 알고리즘 확산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유튜브에서는 수익률이 높은 국가의 시청자에게 콘텐츠를 노출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글로벌 타깃 전략을 사용하는 크리에이터도 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어 자막을 유지하되, 영어 나레이션을 추가하거나, 다국어 자막을 영상에 삽입해 미국·영국·캐나다 시청자의 유입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쇼츠에 상품 제휴 링크를 삽입해 글로벌 제휴 마케팅으로 확장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 뷰티 브랜드나 디지털 서비스의 제휴 링크를 삽입하고, 미국 시청자 클릭 유입 시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결론: 국가별 쇼츠 수익 차이를 활용하라

유튜브 쇼츠는 전 세계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이지만, 실제 수익은 ‘시청자의 위치’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국가별 광고 단가(CPM), 시청자의 반응률, 언어 및 알고리즘 반응까지 고려할 때, 더 높은 수익을 원하는 크리에이터는 타깃 국가 설정과 콘텐츠 전략의 세밀한 조정이 필요합니다.

 

한국을 기반으로 하되, 미국·캐나다·영국 등 고CPM 국가의 유입을 유도하는 방식은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전략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쇼츠 영상의 자막, 해시태그, 주제를 글로벌하게 다듬어 보는 건 어떨까요? 조회수와 수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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